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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킹 데모 - 갈릭프론페투치니 / 쿠스쿠스 샐러드

송닷컴닷아유 2020. 6. 5.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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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킹데모 시작 전 재료준비 중

오늘은 쿠킹데모 프로젝트.
간단하고 영양가 있는 요리를 만드는 과정을 보여주면서, 학생들이 자신의 집에서도 직접 만들어 먹을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해 만들어진 프로그램입니다.
아직까지 여러 제약으로 인해 같은 물리적 장소에서 함께하지 못하고, 줌으로 참가자와 소통을 해야하지만 말이에요. 참고로 이 프로그램은 궁극적으로 페이스북과 유튜브로 어떻게어떻게 동시에 라이브로 전달되어지긴 했습니다. 한정된 장비와 인원이라.. 양질의 화면은 아니었지만. 결국은 더 많은 사람들이 이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 회계담당자 분이 이 번에 넉넉하게 재료를 구입해주셔서, 수입산이 아닌 서호주산 바나나 새우를 사용한 파스타를 만들 수 있었습니다 (1킬로에 37불). 새우가 아주 탱글탱글.. ㅎㅎ

완성된 갈릭프론 페투치니

 

베이컨 초리조 쿠스쿠스 고구마 샐러드
베지테리안 쿠스쿠스 고구마 샐러드
참가한 학생들을 위해 대량제작 중

비록 요리과정동안 물리적으로 함께 있을 수 없었지만, 세션 종료 후 키친과 사무실에서 편한 시간에 테이크어웨이로 학생들이 픽업할 수 있도록 총 30인분을 만들었습니다.
저도 맛을 살짝.. 골목식당의 김성주 아나운서의 리액션.. 초등학생 입맛이 새로운 맛을 발견했을 때 '아.. 이게 이런 맛이 있네요..' 그 리액션이 제 것이었더래죠. 정말 맛있습니다. 식감이 살아있고, 아삭아삭, 오븐에 구은 고구마의 달달함. 더 먹고 싶었지만... 꾸욱....

요게 밋이터용 베이컨과 초리조 소세지 쿠스쿠스 샐러드
요게 베지테리안

 

쿠스쿠스를 삶아서 물에 세척 중. 노란색이 꽤 진합니다.
오늘의 메인 쿡 피터와 묵묵히 보조해준 캐롤

 2주 후 한 번의 쿠킹데모가 더 잡혀있는데. 이번에는 피터와 캐롤의 대결모드로 컨셉을 잡아볼까 생각 중입니다. 피터가 말레이시아 음식을 요리하고 캐롤이 호주 음식을 요리하는. 컨셉은 잡았는데 메뉴 결정이 문제네요.

학생들이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메뉴를 찾으려고 하다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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