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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탈출특급비행 - 진행중

송닷컴닷아유 2020. 6. 12.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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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길이 막힌 지금. 호주에 오신지 꼬박 1년이 지나고, 비자를 갱신하고 나서야.. 호주를 탈출하게 되시는 장모님의 일정을 같이 준비하고 도와드리는 과정을 기록해볼까 합니다.

1. 항공권 예약 (완료)
브리즈번-시드니 (콴타스)
시드니-인천 (대항항공)


2. 비자 연장 및 변경
소위 코로나비자를 알아봤는데 무료라는 말과는 다르게, 현재 소지한 비자로 다른 비자를 신청할 수 있는 상황이었기에 다른 비자 옵션을 알아봤습니다. 이 비자를 신청하더라도 약 310불 가까이 비자신청비를 내야하는 상황이었음

이민성에 전화도 해보고 이런저런 서치를 해보니. 결국 현재 갖고 계신 1년짜리 방문자 비자를 다시 온쇼어에서 신청이 가능한 것으로 나와. 섭클라스 600 비자를 다시 신청. 비자신청비는 약간 더 비싼 340불 정도였던거 같아요.

여기서부터 문제가 현재비자가 유효한 상태라 브리징 비자가 나오는데 해외로 나가는데 제약이 있는 브리징 A라 B로 신청하기 위한 신청서를 다시 제출하고 그 비용이 다시 150불이 들었네요.


3. 여행 당일 (1주일 후)

사실 시드니행 비행기를 타고 시드니 터미널에서 국제선 터미널로 옮겨가는 것은 수화물을 찾아서 셔틀버스에 옮겨싣는 과정이 번거롭긴 했지만 복잡한 과정은 아니었습니다. 택시나 우버를 탈 수도 있었지만 시간 여유가 있어 셔틀버스를 탔습니다.

문제는... 국제터미널에 도착해서부터 생겼는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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