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즐랜드, 생활비 절감을 위해 두 가지 세금 폐지
퀸즐랜드 정부가 생활비 부담 완화를 위해 두 가지 세금을 폐지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정책으로 첫 주택 구매자와 의료비 부담을 줄이려는 주민들이 가장 큰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첫 주택 구매자를 위한 취득세 폐지
퀸즐랜드 크리사풀리(Crisafulli) 정부는 2025년 5월 1일부터 신규 주택을 구매하는 첫 주택 구매자에 대한 취득세(stamp duty)를 폐지합니다.
🔹 취득세 폐지로 인한 예상 절감액
퀸즐랜드의 중간 가격대 주택 및 토지 패키지 기준 약 $9,096 절감
퀸즐랜드 재무부는 이 조치로 약 800채의 신규 주택 공급이 추가로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
이 조치는 퀸즐랜드의 낮은 주택 보유율 문제를 해결하고, 젊은 층의 내 집 마련을 촉진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부동산 협회(REIQ)의 CEO 안토니아 메르코렐라(Antonia Mercorella)는 이 정책을 환영하며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 "신규 주택 및 토지를 구매하는 첫 주택 구매자들에게 수만 달러의 비용을 절감할 기회를 제공하는 좋은 정책입니다."
또한, 첫 주택 구매자가 추가 수입을 위해 방을 임대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정책도 도입되어, 주택 소유자들이 재정적으로 더 유연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병원비 부담 완화를 위한 ‘환자세(Patients' Tax)’ 폐지
크리사풀리 정부는 일반의(GP) 방문 시 추가 비용이 발생하는 '환자세(Patients' Tax)'를 폐지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 환자세 폐지로 기대되는 효과
✔ 환자들의 의료비 절감
✔ 무료 진료(벌크 빌링, Bulk Billing) 지원 강화
✔ 응급실(ER) 과부하 완화
퀸즐랜드 재무부 장관 데이비드 자네츠키(David Janetzki)는 "이 조치는 퀸즐랜드 주민들이 더 저렴하게 의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병원 응급실의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이번 정책은 GP들의 요청을 반영한 조치로, 의료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병원의 재정적 부담을 줄이는 효과도 기대됩니다.
주택 보급 확대를 위한 추가 조치
퀸즐랜드 정부는 이번 세금 폐지 정책 외에도 주택 공급 확대를 위한 다양한 조치를 도입하고 있습니다.
✔ 종교 및 자선 단체 소유 부지를 활용한 커뮤니티 하우징 개발
✔ 첫 주택 구매자가 방을 임대해 추가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규제 완화
결론: 실질적인 생활비 절감 정책으로 평가
크리사풀리 정부의 이번 세금 폐지 조치는 퀸즐랜드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생활비 절감 효과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 첫 주택 구매자의 내 집 마련 비용 절감
✅ 일반의(GP) 방문 시 추가 비용 부담 해소
✅ 주택 공급 확대를 통한 시장 안정화 기대
📢 이것을 시작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제도를 들고나오기를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