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샐러리 새크리파이스 제도 (비영리기관 & 공공부문)
샐러리 새크리파이스(Salary Sacrifice)는
주로 비영리기관이나 공공부문에서 더 좋은 인재를 유지하고 경쟁력 있는 급여 구조를 제공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입니다. 이 제도를 통해 직원들은 일부 생활비나 기타 비용을 세금 없이 처리할 수 있으며, 이는 실제로 테이크홈 머니(실수령액)가 영리기관에서 받는 급여와 유사한 수준이 되도록 돕습니다.
취지와 목표
- 인재 유지: 샐러리 새크리파이스는 세금 혜택을 통해 공공부문이나 비영리기관에서도 영리기관과 비슷한 급여 경쟁력을 유지하게 도와줍니다. 이로써 인재들이 더 나은 급여 조건을 이유로 이직하지 않고, 기관에 남아 일할 수 있도록 유도합니다.
- 실질적 급여 증가: 급여 일부를 세금 없이 특정 항목에 할당함으로써, 실질적인 급여(실수령액)가 더 늘어나게 됩니다. 이는 직원들이 같은 기본 급여를 받더라도 세금을 덜 내고 더 많은 금액을 생활비 등에 사용할 수 있게 합니다.
- 비영리기관의 경쟁력 강화: 영리기관에 비해 자금이 제한적인 비영리기관에서는 급여 측면에서 경쟁력을 갖추기 어려울 수 있지만, 샐러리 새크리파이스를 통해 실질적인 금전적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우수한 인재를 영입하고 유지할 수 있습니다.
이 제도는 특히 공립병원 및 비영리기관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급여 외에도 다양한 혜택을 받음으로써, 개인적으로나 재정적으로 더 나은 조건에서 일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호주에서 고용주가 직원의 급여 일부를 특정 항목(예: 자동차, 노트북, 건강보험료, 또는 주택 임대료) 지불에 사용하도록 허용하는 제도입니다. 퀸즐랜드의 비영리 기관과 공립병원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경우, 이 제도는 다음과 같이 적용됩니다.
1. 비영리기관의 샐러리 새크리파이스
퀸즐랜드의 비영리기관에서 일하는 직원들은 종종 샐러리 새크리파이스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 제도의 핵심 혜택은 급여의 일부를 세금 없이 특정 항목에 할당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비영리기관에서 제공하는 주요 샐러리 새크리파이스 혜택
- 세금 공제 가능 금액: 비영리 기관 직원은 호주 정부에서 지정한 면세 한도 내에서 급여 일부를 세금 없이 특정 항목에 할당할 수 있습니다. 이 한도는 약 AUD 15,900 정도로, 세금 공제 가능한 항목에는 생활비(예: 렌트, 주택 대출, 유틸리티) 및 식사 및 엔터테인먼트 비용이 포함될 수 있습니다.
- FBT 면세 한도: 비영리기관 직원은 Fringe Benefits Tax (FBT) 면세 한도 내에서 특정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적용 항목: 주택 임대료, 주택 대출 상환, 신용카드 상환, 건강보험료 등이 포함됩니다.
장점
- 세금 공제를 통해 더 많은 급여를 실질적으로 사용할 수 있음.
- 생활비나 기타 필수 경비를 세금 없이 처리할 수 있음.
2. 퀸즐랜드 공립병원의 샐러리 새크리파이스
공립병원 직원들 역시 샐러리 새크리파이스 제도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공립병원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비영리 기관과는 다른 규정이 적용될 수 있습니다.
공립병원에서 제공하는 주요 샐러리 새크리파이스 혜택
- 세금 공제 가능 금액: 공립병원 직원 역시 호주 정부에서 지정한 면세 한도 내에서 급여 일부를 특정 항목에 할당할 수 있으며, 그 금액은 비영리기관과 비슷한 수준인 약 AUD 9,010까지 가능합니다.
- 적용 항목: 건강보험료, 노트북, 슈퍼애뉴에이션(퇴직연금), 차 구매 및 유지비 등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장점
- 비영리기관보다 면세 한도가 낮지만, 공립병원에서도 다양한 경비를 세금 없이 처리할 수 있습니다.
- 병원 내부에서 제공되는 건강 관련 혜택 및 기타 복지 혜택을 연계하여 사용할 수 있음.
3. 비교: 비영리기관 vs. 공립병원
항목 비영리기관 공립병원
세금 공제 한도 | AUD 15,900 (약 면세 한도) | AUD 9,010 |
적용 항목 | 생활비(렌트, 대출, 보험료) 등 | 건강보험료, 슈퍼애뉴에이션 등 |
FBT 혜택 | FBT 면세 한도 적용 | FBT 제한적 적용 |
기타 혜택 | 생활비 및 생활 관련 비용에 초점 | 건강 관련 및 물품 구입에 초점 |
총 혜택 가능성 | 더 높은 금액에 대한 혜택 제공 | 더 낮은 한도, 제한된 항목 |
결론: 비영리기관에서 제공하는 샐러리 새크리파이스 혜택이 공립병원보다 더 크고, 생활비와 관련된 광범위한 항목에 적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반면, 공립병원 직원들은 건강보험료와 같은 항목에 혜택을 받을 수 있지만 면세 한도가 더 낮습니다.
자발적으로 샐러리 새크리파이스 패키지에 가입할 수 있으며,
개개인의 상황에 따라 혜택 여부와 정도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신청 전
필요에 따라 회계 전문가의 자문을 구해보시는 것이 도움이 될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