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극강 참치캔 브랜드 Sirena

호주의 브랜드를 소개하는 시리즈.
창업자와 그 창업 배경을
간단하게 살펴보고 있는데요.

오늘은 호주 슈퍼에서 구할 수 있는
존맛 참치 Sirena Tuna입니다.

이탈리안 느낌이 잔뜩 묻어나는 이름
Sirena.. 호주 주요 슈퍼마켓의
참치캔이 진열되어 있는 곳에서도
특유의 밝은 색 포장으로 눈에 띄는데요.

상대적으로 비싼 가격 때문에도
단연 돋보이는 존재입니다.

그럼 맛은 어떨까요?
개인적으로 맛으로도
단연 독보적이라고 감히 말하고 싶어요.

리치하면서도 먼지 모를 고소한 맛.
비린내 없이 깔끔한.

시레나 로고

"폴 앤 라인으로 낚은 옐로핀 참치"
그물을 이용한 어획이 아닌,
낚시대를 사용하여 한 번에 하나씩 잡는 어업 방법으로 잡은 옐로핀 참치를 이용하여 만든 참치입니다 . 이 방법은 다른 낚시 기술에 비해 더 지속 가능하고 환경 친화적인 방법으로 간주됩니다. 옐로핀 참치는 이 방법으로 주로 타겟팅되는 어종 중 하나입니다.

소위 고추맛 참치 🌶

고추맛 참치도 역시 맛있구요.

참치에 사용되는 오일은
해바리기씨유와 버진 엑스트라 올리브 유가
조합되었습니다.


Sirena Tuna since 1956
그럼 시레나는 어느 나라의 기업이며,
어떠한 역사를 갖고 있을까요?

배경: 시레나 참치가 생기기 이전
1950년대 초, 이탈리아 이주민들의 꾸준한 이동이 호주의 음식 문화에 영원한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고향의 맛을 그리워하는 이 이민자들은 창의적으로 새로운 세계에서 사랑받는 단순하면서도 괜찮은 맛을 선보이기 위한 방법을 찾아냈습니다.

시레나는 1956년에 이태리 출신 젊은 이민자인 Carlo Valmorbida와 그의 가족에 의해 호주에서 설립되었습니다.

1956년에 태어난 시레나 참치는 발모르비다 가족이 전통적인 이탈리아 맛과 프리미엄 원료의 융합을 완벽하게 대표하는 제품을 만들어냈습니다. 호주는 빠르게 시레나의 고소한 맛이 담긴 참치 덩어리와 향신료가 어우러진 풍부한 맛을 받아들였고, 수요가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시레나의 상징적인 노란색 통조림은 전국의 델리와 시장으로 진입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1970년 호주에서 가장 큰 어선을 구매해서 계속해서 참치캔을 생산하는데 필요한 참치를 조달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100% '폴 앤 라인 어업'을 고집하고 있다고 합니다.

2015년까지 Valcorp Fine Foods가 유통을 담당했으며, 그 후에 Iconic Food Distribution이 대신 맡았습니다. Valcorp, Sirena 및 Iconic Food Distribution은 모두 Valmorbida 가족에 의해 통제되고 있습니다.

현재 호주 내에서 유통되는
많은 참치캔의 대부분이
태국나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포장되어 호주로 들어오고 있는데요.

시레나 역시 태국과 인도네시아에 제조 시설을 갖추고 있다고 합니다.

시레나 홈페이지에서
가져온 관련내용입니다.

Sourcing and Checks 공급 및 관리
안전하고 최고 품질의 기준을 제공하기 위해 모든 제품은 세계적 수준의 생산 시설에서만 제조됩니다. 이러한 시설은 ISO 및 BRC 글로벌 표준 및 HACCP에 인가되어 있으며 소유자들은 이러한 시설을 선택하는 과정에 직접 참여했으며 오늘날까지도 개인적으로 방문하고 점검하고 있습니다.

Ingredients 원료

시레나 튜나는 최고 품질의 원료만 사용하여 제작됩니다. 프리미엄 오일 블렌드와 고사양 튜나를 포함합니다. 지속 가능성에 대한 우리의 헌신은 비즈니스에 중요하며, 100%의 튜나는 폴 앤 라인으로 낚아챕니다. 폴 앤 라인은 현재 가장 지속 가능한 낚시 방법으로 손으로 하나씩 물고기를 낚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 낚시 과정은 노동 집약적이고 비용이 많이 들지만 지역 어업 지역뿐만 아니라 물고기가 더 부드럽게 처리되며 품질이 향상된다고 믿습니다. 모든 물고기를 지속 가능하게 낚기 위한 추가 비용이 가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그것이 가치 있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