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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 출발 후 수습

큰 애 학교 운동장 주변 자카란다 나무의 꽃들이 활짝 피었네요.이미 꽃을 다 피워내고, 초록 잎들을 드러내놓은 나무들도 많은데.. 이 지역은 상대적으로 조금 늦은가봐요.한국에서의 그 벚꽃구경은 할 수 없지만, 매년 봄 마음을 풍성하게 해주는 이 자카란다 덕분에 위안이 되는 것 같아요.아... 하늘도 좋다.. 😃
그 동안의 경험을 정리해볼까해요. 조금씩 조금씩

하늘길이 막힌 지금. 호주에 오신지 꼬박 1년이 지나고, 비자를 갱신하고 나서야.. 호주를 탈출하게 되시는 장모님의 일정을 같이 준비하고 도와드리는 과정을 기록해볼까 합니다. 1. 항공권 예약 (완료) 브리즈번-시드니 (콴타스) 시드니-인천 (대항항공) 2. 비자 연장 및 변경 소위 코로나비자를 알아봤는데 무료라는 말과는 다르게, 현재 소지한 비자로 다른 비자를 신청할 수 있는 상황이었기에 다른 비자 옵션을 알아봤습니다. 이 비자를 신청하더라도 약 310불 가까이 비자신청비를 내야하는 상황이었음 이민성에 전화도 해보고 이런저런 서치를 해보니. 결국 현재 갖고 계신 1년짜리 방문자 비자를 다시 온쇼어에서 신청이 가능한 것으로 나와. 섭클라스 600 비자를 다시 신청. 비자신청비는 약간 더 비싼 340불 정..

많은 말을 더하지 않겠습니다. 퀸즈랜드 내 이동이 자유로워진 뒤.. 골드코스트 바다를 한 번 찾아가보기로 했습니다. 역시 애들이 가장 좋아하네요. 번잡한 서퍼스 파라다이스에서 약간 남쪽.. Mermaid Beach에서도 조용한 곳으로 갔더니.. 모래사장에 사람도 드문드문. 애들이 소리를 지르며 뛰어노는데 제격입니다.모래사장 위에 비친 하늘은.. 감히 유유니사막을 떠오르게 하더라고.. 용감한 발언을 해봅니다.. ㅋㅋ 직접 그 사막을 가서 본다면.. 이런 말을 못하게 될지도 모르죠.. ㅎㅎ서퍼스 파라다이스 방향정신없이 뒹굴고 있는 녀석

오늘은 쿠킹데모 프로젝트. 간단하고 영양가 있는 요리를 만드는 과정을 보여주면서, 학생들이 자신의 집에서도 직접 만들어 먹을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해 만들어진 프로그램입니다. 아직까지 여러 제약으로 인해 같은 물리적 장소에서 함께하지 못하고, 줌으로 참가자와 소통을 해야하지만 말이에요. 참고로 이 프로그램은 궁극적으로 페이스북과 유튜브로 어떻게어떻게 동시에 라이브로 전달되어지긴 했습니다. 한정된 장비와 인원이라.. 양질의 화면은 아니었지만. 결국은 더 많은 사람들이 이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 회계담당자 분이 이 번에 넉넉하게 재료를 구입해주셔서, 수입산이 아닌 서호주산 바나나 새우를 사용한 파스타를 만들 수 있었습니다 (1킬로에 37불). 새우가 아주 탱글탱글.. ㅎㅎ 비록 요리과정동안 물..

요 며칠 아침 일찍 눈이 번쩍. 깨어나고 싶지 않은 마음과 겨룰 필요없이. 한결 자유롭게 하루를 시작하는 건 나쁘지 않은데. 잠이 살짝 부족한 느낌이에요. 일단 자리를 박차고 나와서.. 커피라도 한 잔 끓여먹을 심산으로 집안을 어슬렁거리는데.. 뭔가 불긋불긋한 기운이 밖으로부터 슬금슬금 집 안으로 넘어들어오는 느낌. 하... 이럴수가.. '지금이 아침이야.. 해질녘이야?'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붉게 물든 새벽녘 하늘. 좀 더 자세히 보기 위해 바로 집 밖으로 나서야했죠.요렇게 사진을 찍고 있는데 아침 일찍 반려견과 산책나온 동네 주민도 멈춰서서 사진을 찍고 있네요. 계절의 영향인지.. 코로나19로 인한 일시적인 변화인지. 얼마전.. 오후를 가득 채웠던 석양처럼.. 좀처럼 눈을 뗄 수 없도록 강렬한 ..